[특징주]비콘株, 강세..사물인터넷 핵심 부상

  • 등록 2014-05-12 오전 9:22:36

    수정 2014-05-12 오전 9:22:36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통신장비인 비콘 관련주가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사물인터넷 핵심 부품으로 주목받으면서 관련주가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2일 오전 9시19분 영우통신(051390)은 전날보다 7.48% 오른 66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지전자(037460) GT&T(053870)는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애플이 자체 비콘 표준 플랫폼인 ‘아이비콘’을 발표한 뒤 비콘을 도입하는 유통업체가 늘고 있다. 미국 전역 254개 애플스토어에 적용했다. 비콘이 설치된 매장에서 안드로이드와 iOS에 상관없이 블루투스만 실행하면 인페이버 앱을 통해 누구나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애플의 아이비콘을 이용하면 가게나 경기장 등과 같은 장소에서 사람들의 위치 데이터를 이용한 마케팅을 할 수 있다. 영우통신은 일본과 KTF 등에 비콘을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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