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산고는 이날 오전 홈페이지에 게재한 보도자료를 통해 “균형있는 교육을 위해 한국사 교과서로 지학사와 교학사의 교과서를 선정한 바 있다”며 “선정과정에서 촉박한 일정으로 인해 교과서 내용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부족했던 점을 인정하며 학생·학부모·동창회·시민사회의 애정 어린 우려와 질책을 겸허히 수용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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