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美제약사 알보젠과 공동개발 협약

  • 등록 2013-09-13 오전 9:39:14

    수정 2013-09-13 오전 9:39:14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녹십자(006280)는 미국 제약사 알보젠과 의약품 공동 개발 및 판매를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도 용인 녹십자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조순태 녹십자 사장과 피터카일 알보젠 아시아-태평양 대표, 알보젠 한국법인 이주형 근화제약 사장 등이 참석했다.

조순태 녹십자 사장(사진 왼쪽)과 피터 카일 알보젠 APAC 사장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의약품의 개발, 판매 등에 대해 포괄적인 업무 협력관계를 구축키로 했다. .

녹십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가 가진 장점이 한데 모여 창조적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알보젠은 근화제약을 포함해 세계 30여개국에 진출해 있는 다국적제약사다. 미국 코네티컷주 노리치 지역에 위치한 생산시설을 기반으로 활동 중이며 제네릭의약품, 바이오시밀러 사업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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