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곶이역 인근 장위10구역, 아파트 1819가구 건립

  • 등록 2011-08-24 오전 11:15:05

    수정 2011-08-24 오전 11:15:05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서울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 인근에 아파트 1800여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23일 건축위원회를 열고, 성북구 장위동 68-37번지 일대 장위10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획안을 조건부로 통과시켰다고 24일 밝혔다.

장위10구역은 용적률 264.26%를 적용해 지하3층, 지상32층 아파트 21개동 총 1819가구가 건립될 예정이다. 조합원 및 일반분양은 전용면적 59~181㎡ 1499가구, 임대주택은 38~51㎡ 320가구로 각각 공급된다. 2013년 착공해 2016년 완공할 예정이다.
 
장위10구역은 돌곶이길에 접해 있고 사업지 주변으로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 장위초등학교, 북서울꿈의숲 등이 위치해 있다.

▲ 청진구역 제12-16지구 조감도
이날 건축위원회에선 종로구 청진동 119-1번지 일대 청진구역 제12-16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 계획안도 조건부로 통과시켰다.

종각역 제일은행 건물 뒤편에 위치한 청진구역 제12-16지구에는 용적률 999.22%를 적용해 지하 7층, 지상 24층 규모의 오피스건물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 2009년 5월 사업시행인가와 같은해 12월 관리처분인가를 거쳐 올 4월 착공했으며, 2014년 완공할 예정이다.

건축위원회는 이대역 인근인 서대문구 대현동 104-26외 1필지에 지하 6층, 지상 23층 1개동의 주상복합 건물 신축계획안도 통과시켰다. 이 주상복합 건물에는 도시형생활주택 92가구, 오피스텔 155실이 들어서며, 올해 착공해 2014년 완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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