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가 이런 방콕족의 비용 부담 덜어주고 더위에 떨어진 입맛도 되찾는 여름 나기 전략을 준비했다. 반값 메뉴부터 무제한 맥주까지 마음까지 시원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는 곳을 알아보자.
올 여름, 난 반값에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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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피자는 신제품 히든엣지 피자 주문 시 사이드디쉬를 반값에 맛볼 수 있는 `사이드디쉬 반값` 이벤트를 28일까지 진행한다. 반값 사이드메뉴는 치즈 볼로네즈 스파게티, 갈릭&허브 윙스 등 7가지.
도미노피자가 올 여름 새롭게 선보인 `히든엣지 피자`는 도미노피자의 50년 노하우가 담긴 제품으로, 도우 끝 엣지에 갖가지 토핑을 가득 채워 피자 끝까지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메뉴다.
베니건스에서는 오는 8월 말까지 샐러드, 파스타, 스테이크 등 가장 인기 있는 메뉴 7가지를 반값에 즐길 수 있는 `베니건스가 반했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평일 오전11시부터 오후5시까지 런치타임에 베니건스에 방문하면 테이블 당 1가지 메뉴를 1만원 안팎의 가격에 즐길 수 있다.
무더위 날리는 스페셜 디저트 먹고 경품도 받고 카페베네는 여름 신메뉴를 구입하는 멤버십 회원에서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릴레이 이벤트 시즌2 `박수박수박수박수 짝짝!!! 하드코어 오션월드로`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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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스커피는 8월15일까지 여름 신제품 애플음료와 애플 젤라또 월넛 와플로 구성된 애플세트를 특별 할인 가격에 제공한다. 또한 애플세트 구매 고객에게는 최신형 이어폰 및 할리스 커피 음료 이용권 등을 받을 수 있는 즉석 당첨 스크래치 카드를 준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1인당 5900원에 맥스 생맥주를 100분간 무제한으로 리필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당일 영화 티켓을 소지한 고객에게는 생맥주와 어울리는 에피타이저 메뉴를 무료로 제공한다.
빕스는 맥주 1잔 주문 시 1잔을 추가로 제공하는 1+1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격은 3000원. 4인 이상 맥주 주문 시에는 무제한으로 맥주를 마실 수 있다.
T.G.I. 프라이데이스도 평일 저녁 8시 이후 방문 고객에게 정가 3500원의 생맥주(400cc)를 단돈 1000원에 제공한다. 기한은 모두 8월 말까지.
김명환 도미노피자 마케팅본부 상무는 “예년보다 일찍 시작된 더위로 외식업계가 고객들의 여름 나기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나섰다”며 “풍성한 실속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무더위를 즐겁게 이겨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