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 아이패드2 나온다"

RBS캐피털 보고서..화상통화 가능·두께는 얇아져
  • 등록 2010-11-22 오전 10:30:18

    수정 2010-11-22 오후 2:02:31

[이데일리 임일곤 기자] 애플이 내년 상반기에 화상통화가 가능하고 두께가 지금 보다 더 얇아진 아이패드 신제품을 출시할 전망이다.

21일(현지시간) 미국 IT 전문매체인 뉴스팩터 등은 RBS캐피털마켓 보고서를 인용해 애플이 내년 상반기 중 지금과 같은 9.7인치 화면 크기 아이패드 신형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이크 앰브램스키 RBS캐피털마켓 애널리스트는 "애플은 이르면 내년 1월에 아이패드 신제품 생산에 착수해 2~3월에 일반에 공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형 아이패드에는 퀄컴 칩이 탑재돼 유럽이동통신방식(GSM)과 코드분할다중접속(CDMA)에 모두 적용되며, 이동통신사와 관계없이 세계 어느 곳에서나 사용 가능하다.

USB 포트는 물론 앞뒤면에 카메라가 장착돼 아이폰4와 같이 화상통화를 할 수 있다.

이러한 관측은 애플의 신제품 출시 주기가 1년이라는 점에 근거하고 있다. 현재 판매 중인 아이패드는 올해 4월 출시됐다. 이에대해 애플과 퀄컴측은 정확한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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