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017670)은 SBS 플러스와 월드컵 모바일 중계권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고 2010 FIFA월드컵 모바일 방송권자의 지위를 확보, 월드컵 모바일 중계와 관련된 마케팅을 펼칠 수 있는 권리를 획득하게 됐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오는 11일부터 7월 12일까지 무선네이트를 통해 대한민국의 예선경기를 포함한 월드컵 전 경기를 실시간 중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2010 남아공 월드컵 생중계 애플리케이션`도 T스토어를 통해 배포한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경기일정, 기록실, 각 팀 전력분석, 경기하이라이트 VOD 등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길거리 응원도구`, `월드컵 뉴스`, `인기급상승 축구게임` 등 6종의 애플리케이션을 오는 7월 21일까지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SK텔레콤 박혜란 브랜드전략실장은 "스포츠를 넘어 전 국민의 축제가 된 월드컵 경기를 장소나 시간에 구애 없이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도록 모바일을 통해 공식 중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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