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문영재기자]
대림산업(000210)이 지난 7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8억2000만달러 규모의 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대림산업은 사우디 국영회사인 아람코와 프랑스 토탈사가 공동으로 추진중인 프로젝트에서 주요 공정 5개 패키지 가운데 `산성가스 및 황 회수설비`를 건설하는 `패키지 2B` 공정을 단독 수주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주베일 공단내 하루 40만배럴의 정제유를 생산할 수 있는 신규 정유공장을 건설하는 것으로 전체 사업규모는 100억 달러를 웃돈다.
대림산업은 현재 사우디 주베일 산업공단에서 폴리머 콤플렉스를 비롯해 폴리카보네이트 공장, 고밀도폴리에틸렌 공장 건설공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 ▲ 아람코-토탈 합작사인 사토프 사장 살렘 샤헨(사진 가운데)과 김윤 대림산업 플랜트 사업본부 부사장이(오른쪽)이 계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대림산업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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