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030200)는 25일 다양한 분야의 산업과 와이브로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KT WIBRO 비즈 얼라이언스’를 출범하고 신촌 W스타일숍에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포스데이타를 비롯한 7개 제휴사와의 KT WIBRO 비즈니스 모델 활성화 계획 발표에 이어 1단계 협력 사업인 WIBRO 피부측정기(W-Skin), 무선 카드결제기(W-체크라인), WIBRO 정보안내시스템(W-키오스크), 버스 PC방, 택시 내 동영상 광고 등의 시연이 이뤄졌다.
KT는 이를 위해 단말 모듈이나 서비스 개발뿐 아니라, 대용량 및 소용량 다량 회선과 같은 맞춤형 요금상품, 유통 채널 지원을 포함해 제휴사들과의 상생 협력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 이를 통해 와이브로의 적용 영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KT는 앞으로 M2M(Machine to Machine) 기반의 비즈니스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여기에 와이브로를 접목한 서비스를 개발중이다. M2M이란 기기와 기기 사이에 정보를 주고 받는 형태로서 가스, 전기 원격검침기나 버스, 지하철의 동영상광고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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