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멘, 훠궈를 본토에서…인터파크 투어, 일본·중국 미식 패키지 출시

푸드칼럼니스트 박정배 작가와 공동 기획
글로벌 미식 열풍에 맞춘 여행 패키지 상품
  • 등록 2024-10-15 오전 8:48:51

    수정 2024-10-15 오전 8:48:51

일본 마루요시 쇼쿠도의 돈코츠 라멘 (사진=인터파크투어)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인터파크 투어가 푸드칼럼니스트 박정배 작가와 공동 기획한 미식 패키지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일본 후쿠오카, 중국 대련·심양, 항주 등에서 현지의 대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다양한 미식 경험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정배 작가는 한·중·일 음식 역사 문화 연구자이자 칼럼니스트로, 다수의 음식 도서를 출판했고 ‘박정배의 미식한담’ 등의 칼럼을 연재한 바 있다. 넷플릭스 ‘한우랩소디’, ‘냉면랩소디’에도 자문 겸 출연했다.

인터파크 투어는 이번 미식여행 패키지 상품에도 그 전문성을 더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인터파크 투어 ‘후쿠오카 3박 4일 푸드홀릭’ 패키지는 하카타 라멘, 우동, 모츠나베, 교자, 해산물 요리 등 대표 현지 음식을 전문가가 엄선한 맛집에서 맛볼 수 있다.

아울러 ‘일본 다이닝 상품’ 기획전도 운영 중이다. 오사카 와규 무한리필 코스, 도쿄 참복 코스, 나고야 왕게 뷔페 코스 등 일본 지역별 추천 맛집을 소개하고, 일자별 방문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중국에서는 항주 채식의 정점을 느낄 수 있는 ‘중국 항주 3박4일 채식홀릭’ 패키지를 통해 항주 현지 채식 맛집 4곳과 미슐랭 후보 맛집 2곳의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또한 중국 본토에서 즐기는 ‘중국 충칭 4박5일 훠궈홀릭’, 지역별 보이차 체험과 특식을 즐길 수 있는 ‘중국 곤명·경홍 4박6일 보이차홀릭’ 등 다양한 미식 패키지 상품을 마련했다.

한정협 인터파크트리플 스페셜 인터레스트 트래블(SIT)팀장은 “미식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미식 여행을 테마로 한 다양한 홀릭 패키지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라며 “미식 투어는 물론 현지 관광, 쇼핑까지 가능해 여행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전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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