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편의점 도시락의 프레임을 바꿀 게임 체인저로 예고한 ‘주현영 비빔밥’ 도시락 2종(바싹불고기비빔밥, 전주식비빔밥)이 22일 본격 출시됐다.
| 세븐일레븐 주현영 도시락 전격 출시. (사진=코리아세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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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은 지난주 MZ 대표 아이콘 배우 ‘주현영’과의 도시락 모델 전속 계약 체결 발표와 함께 주현영 비빔밥 도시락 출시를 예고해 MZ고객들의 관심과 이목을 집중시켰다.
세븐일레븐의 주현영 비빔밥 도시락 출시 소식은 소비자 뿐만 아니라 경영주들에게도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주현영 비빔밥 2종의 출시 첫날 발주량은 평소 비빔밥 도시락 발주량 대비 700% 증가했다.
세븐일레븐은 내달 제육쌈비빔밥, 그리고 제철 나물을 활용한 봄냉이비빔밥 등 올해 총 10종의 주현영 비빔밥 도시락을 선보일 계획이다.
주현영이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홍보 영상 ‘비빔스캔들’도 공개됐다. 총 5부작으로 기획된 ‘주현영의 세븐일레븐 비빔스캔들’은 종합예고편과 에피소드1, 2편이 세븐일레븐 공식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됐다. 나머지 에피소드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최유미 세븐일레븐 푸드팀장은 “지난 주 출시 예고 후 주현영 비빔밥 도시락 출시와 발주에 대한 경영주님들의 문의가 많았다”며 “MZ고객과 가맹점의 관심이 매우 큰 만큼 높은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