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장 비싸게 팔린 아파트는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전용 206.89㎡)과 ‘한남더힐’(전용 235.31㎡)로 모두 85억원에 거래됐다. 그 다음이 80억원에 거래된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1차’(전용196㎡)와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전용 222㎡)였다. 뒤이어 △성동구 성수동 ‘갤러리아포레’(전용 241㎡ 78억5000만원)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전용 222㎡ 76억)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전용 244㎡ 75억) △강남구 청담동 ‘효성빌라청담101’(전용 226㎡ 74억7000만원)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전용 222㎡ 74억 5000만원)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전용 198㎡ 71억 5000만원) 순이었다.
분양시장에서도 한강 생활권 아파트의 인기는 뜨겁다. 서울 청담동 옛 SM엔터테인먼트 청담사옥 부지에 들어서는 ‘워너 청담’은 100억원이 넘어가는 분양가에도 단기간 내 완판했다. 이 단지는 전 가구에서 한강뷰와 한강변 오솔길공원을 영구 조망가능하다.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 일대에서는 ‘아페르파크’ 펜트하우스 타입을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9층 규모이며, 전용면적 176~265㎡ 총 24가구로 구성된다. 한강과 용산공원 사이에 들어서 한강과 녹지 더블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