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CJ제일제당은 ‘고메 바삭쫄깃한 사천탕수육’을 출시하고 고메 중화 간편식(HMR) 라인업을 확장한다고 30일 밝혔다.
| ▲신제품 ‘고메 바삭쫄깃한 사천탕수육’ 연출컷.(사진=CJ제일제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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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메 사천탕수육은 부드럽고 담백한 돼지고기 등심을 바삭하게 튀기고 오븐에 다시 구운 탕수육에 고추기름의 매콤함을 더한 사천식 특제소스를 곁들인 제품이다. 에어프라이어 15분 내외 간편조리로 가정에서도 외식 전문점 수준의 갓 만든 바삭하고 쫄깃한 사천탕수육을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제품은 지난해 3월 첫선을 보인 고메 탕수육 인기와 소비자 의견을 적극 반영해 출시한 후속 메뉴다. 지난해 11월 소비자 5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고메 중화식 희망 신메뉴 조사에서 매콤한 사천식 탕수육이 1위로 선정됐다. CJ제일제당 공식몰 CJ더마켓과 GS Shop에서 구입가능하며 오는 31일부터는 대형마트에서도 판매를 시작한다.
고메 탕수육은 CJ 제분 노하우 기반의 전용 튀김옷과 멀티 히팅(Multi-heating) 기술로 바삭함을 극대화했다. 차별화된 패키징 기술을 적용한 소스 전용 스팀 파우치를 적용,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려도 터지지 않고 안전하게 데워진다. 현재 고메 탕수육과 짬뽕, 중화볶음밥 등 고메 중화식 전체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3배 이상 성장한 30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전문점 수준의 차별화된 맛과 품질을 앞세워 소비자 만족도를 더욱 끌어올릴 계획”이라며 “독보적 R&D 기술력 기반으로 메뉴를 더 다양화하며 중화 간편식 시장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