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내달 들녘경영체 대표 대상 전문교육 추가실시

전북 장수(12~13일)·대전(16~17일)서 각 40명 접수
  • 등록 2018-06-24 오후 12:01:30

    수정 2018-06-24 오후 12:02:14

지난해 가을 인천시 강화군 화도면 상공에서 바라본 들녘. 인천사진취재단=연합뉴스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내달 들녘경영체 대표자 등 희망 농업인을 대상으로 공동 농업조직 지도자가 되기 위한 전문 교육을 두 차례 추가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교육은 7월 12~13일 전라북도 장수군 한국농업연수원, 같은 달 16~17일 대전광역시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열린다.

참가자는 각 40명. 희망자는 7월6일까지 교육운영기관인 지역아카데미 6차 산업화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국고 보조를 뺀 자비 부담 교육비는 1인당 10만원이다.

정부는 논 농가가 ‘규모의 경제’를 이룰 수 있도록 25인 이상의 농업인이 모여 50헥타르(㏊) 이상의 규모를 이루는 들녘경영체를 지원해 오고 있다. 50㏊란 50만㎡, 정사각형 기준 가로, 세로가 700여m 규모의 너비다.

또 농업인이 들녘경영체를 원활히 운영할 수 있도록 지난 4~5월 다섯 차례에 걸쳐 144명의 농업인에게 조직 역량분석과 사업계획·운영규약 작성법, 갈등관리 방안을 교육했다.

김인중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들녘경영체 육성사업을 이끄는 지도자는 고령·영세화한 우리 농촌 현실에서 쌀 품질 제고와 농가 소득안정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이번 교육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MAMA 여신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