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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다크 나이트’ ‘인셉션’ 등에서 영감을 받은 연극 ‘크리스토퍼 논란 클럽’이 3년 만에 재공연에 오른다.
사다리움직임연구소의 임도완 연출이 2014년에 처음 선보인 작품이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를 신체의 언어로 재해석해 초연 당시 화제가 됐다.
‘다크 나이트’에서는 영웅 배트맨과 조커의 싸움을 통해 정의의 의미를 묻는다. 권력과 힘이 지배하는 현 시대에서 우리는 어떻게 삶을 영위해야 하는지 질문을 던진다.
이번 공연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오는 11월 8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중구 CKL스테이지에서 공연한다. 티켓 가격은 전석 3만원.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