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올룹슨, 럭셔리 무선 올인원 스피커 ‘베오사운드 2’ 출시

덴마크 산업 디자이너 '톨슨 벨루어' 디자인
뛰어난 이동성으로 자유로운 배치..245만원
360도 방향, 총 102W의 균일한 사운드 제공
  • 등록 2016-12-12 오전 8:51:57

    수정 2016-12-12 오전 8:52:52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세계적인 프리미엄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뱅앤올룹슨(Bang&Olufsen)이 음악이 흐르는 조각품을 연상시키는 럭셔리 무선 올인원 스피커 ‘베오사운드 2’(BeoSound 2)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베오사운드 2는 음악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고 비교적 작은 주거공간에서 오디오를 인테리어 오브제로 활용하려는 신혼부부나 셀프 인테리어족 등이 타깃이다. 색상은 실버 한 가지로 가격은 245만원이다.

신제품은 뱅앤올룹슨이 지난달 출시한 ‘베오사운드 1’(BeoSound 1)의 형제 격인 스피커로 원뿔형의 외관은 매우 닮았지만, 사이즈는 전체적으로 약 30% 더 크고 중음역과 고음역대 사운드가 훨씬 풍부해졌다. 이 제품은 3/4인치 트위터 1개와 2인치 미드레인지 2개, 51/4인치 베이스 1개로 구성된 스피커 드라이버가 장착됐다. 또 40W 트위터 1개와 11W 미드레인지 2개, 20W 우퍼 2개로 이루어진 ‘Class D’ 앰프를 탑재했다. 총 출력은 102W다.

덴마크의 유명 산업디자이너 톨슨 벨루어(Torsten Valuer)가 디자인했으며 가로 20cm, 세로 43cm, 무게 4.1kg이다. 스피커 캐비닛은 내구성이 좋은 아노다이즈드 알루미늄을 사용해 외부충격에 강하다. 아노다이즈드 알루미늄 특유의 고급스럽고 은은한 광택으로 마감됐다. 스피커 상단에 파여 있는 홈 부분을 잡고 테이블, 바닥 등 집안 인테리어에 포인트가 되는 곳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신제품은 뱅앤올룹슨의 고급 음향기술과 프리미엄 라인 ‘B&O PLAY’의 실용적인 작동법이 조화롭게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럭셔리 라인에 적용되는 ‘어쿠스틱 렌즈 기술’(Acoustic Lens Technology)이 스피커 상단에 탑재돼 청취자의 위치에 관계없이 음을 일관적·수평적으로 360도 방향으로 전달한다. 또 ‘어댑티브 베이스 리니어리제이션’(Adaptive Bass Linearisation) 기능은 사용 중 음량이 갑자기 커질 경우 저음 출력을 자동으로 줄여 음의 왜곡을 방지한다. 여기에 ‘열 보호’(Thermal Protection) 기능을 통해 앰프 과열 시 스스로 온도를 조절해 앰프 과열로 인한 드라이버 손상도 막는다.

모바일 등 스마트기기를 통해 스트리밍 음원 서비스도 더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에어플레이와 구글캐스트, 블루투스 같은 스트리밍 포맷을 지원하며 스포티파이, 디저, 튠인 인터넷 라디오 같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뱅앤올룹슨 관계자는 “아름다운 조각품을 연상시키는 베오사운드 2는 풍성한 음악과 함께 집을 더욱더 살고 싶은 공간으로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뱅앤올룹슨의 무선 올인원 스피커 신제품 ‘베오사운드2’. [뱅앤올룹슨 제공]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필드 위 여신
  • GD시선강탈
  • 노병, 돌아오다
  • '완벽 몸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