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회사 이노션, 페이스북 어워즈 심사위원 배출

  • 등록 2016-05-24 오전 9:04:04

    수정 2016-05-24 오전 9:04:04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광고회사 이노션 월드와이드가 국내 광고회사 최초로 ‘페이스북 어워즈(Facebook Awards)’ 심사위원을 배출했다.

이노션은 김정아 제작1센터장(임원급)이 ‘페이스북 어워즈 2016’ 아시아·태평양지역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페이스북 어워즈는지난 한 해 동안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된 광고
·마케팅 제작물 중 가장 창의적인 작품을 선정하는 광고제다. 2012년에 신설돼 올해 5주년을 맞았으며 다음달 15일에 미국 뉴욕에서 열린다.

‘페이스북 어워즈 2016’은 올해 북미, 아시아·태평양,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 등 각 지역별 최우수작을 뽑는 과정을 새롭게 도입했다. 김정아 센터장이 속하는 아시아·태평양지역 심사위원단은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이노션의 ECD(Executive Creative Director : 제작전문임원)로 재직 중인 김 센터장은 칸 국제광고제와 뉴욕페스티벌, 클리오 어워즈, 원쇼 국제광고제 등 세계 4대 국제광고제 심사위원으로 발탁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노션 관계자는 “페이스북 어워즈는 글로벌 광고계에서 주목 받는 광고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김 센터장은 4대 국제광고제 심사위원에 이어 페이스북 어워즈에서도 대한민국 최초 심사위원으로 선정돼 또 한번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페이스북 어워즈는 지난해 전 세계 160개국에서 2700여건 이상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총 86개 작품이 수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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