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이솔루션, 이차전지 매출 급증… 수주 지속 확대-메리츠

  • 등록 2015-08-21 오전 8:58:18

    수정 2015-08-21 오전 8:58:18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메리츠종금증권(008560)은 21일 피앤이솔루션(131390)에 대해 올해 2분기 이차전지 장비 매출이 급증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으며 국내와 중국 업체 투자 확대에 따른 수주 확대가 지속돼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지목현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회사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01% 증가한 115억원이고 영업이익은 8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며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41.9% 증가한 460억원, 영업이익은 34억원으로 큰 폭의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주력사업인 이차전지 장비가 중국 전기차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 상반기 글로벌 전기차 출하대수는 20만2741대로 전년동기대비 48.4% 성장했다. 이중 중국이 7만2711대로 미국(5만4347대)를 앞서며 최대 시장으로 부상했다.

지 연구원은 “현재 추세를 감안할 때 중국 전기차 판매는 지난해 7만대 수준에서 올해 14만대 이상으로 고성장할 것”이라며 “수주잔고도 1분기말 217억원에서 2분기말 288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삼성SDI(006400), LG화학(051910), SK이노베이션(096770)은 중국 현지 설비 투자확대가 지속되고 있다”며 “300억원 수준의 부동산과 현금을 보유해 자산가치도 매력적”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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