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호텔신라, 반등…'2년간 시총 2배 확대'

  • 등록 2015-01-12 오전 9:08:11

    수정 2015-01-12 오전 9:08:11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호텔신라(008770)가 가파른 성장세로 향후 2년간 시가총액이 2배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에 하루 만에 반등하고 있다.

12일 오전 9시6분 현재 호텔신라는 전 거래일보다 3.37%(3500원) 오른 10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호텔신라에 대해 향후 2년간 2배 성장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시가총액 역시 2배 늘어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경쟁자가 등장하더라도 국내 면세점 이익 성장은 가능하다”며 “창이공항과 마카오공항, 서울과 제주 시내점 확장, 캄보디아와 태국 푸켓 진출 등을 반영할 때 향후 2년간 면세점 매출은 80%, 영업이익은 120%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가총액은 현재 4조원에서 8조원까지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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