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는 3일(현지시간)자 일요일판 지면 섹션A에 “뉴욕주의 외료용 마리화나 합법화 결정을 축하합니다”라는 내용의 전면 광고가 게재했다. 앞서 뉴욕주는 지난 7월 미국내에서 23번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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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광고는 시애틀에 본사를 둔 프라이비티어홀딩스라는 회사가 집행한 것으로, 이 회사는 지난 2010년부터 리플리(Leafly)라는 웹사이트를 통해 마리화나에 대한 가격과 성능, 구매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수익을 내고 있다.
사이 스캇 리플리 공동 창업주는 “이번 광고 승인건은 대단한 일”이라며 “우리는 마리화나가 더욱 더 주류 지위를 가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타임즈(NYT)는 이미 지난달 사설을 통해 “연방정부는 마리화나 금지법을 폐지해야 한다”며 “뉴욕타임스 편집국은 마리화나 금지법 개혁에 대한 국민의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수많은 회의를 연 끝에 이 같은 결론에 도달했다”며 주류 언론 가운데 처음으로 공론화에 나선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