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전망]오늘이 고비, 그리스 사태 향방에 촉각

이데일리TV 출연 전문가 주간 전망 [마켓 위클리]
그리스의회 긴축안 통과 여부에 따라 탄력적인 대응 필요
수급이 살아있는 종목 위주로 안전한 매매 해야
  • 등록 2011-06-28 오전 9:59:28

    수정 2011-06-28 오전 9:59:28

▶ 강남큰손클럽 정홍주 실장 “당분간 기관 매수 종목, 일부 테마주에 집중해야” ▶ 큰바다투자클럽 여정석 전문가 “방망이를 짧게 잡는 매매 스타일이 수익내는 상황”

지난 주 코스피는 그리스 사태 등 대외변수들의 불확실성이 일부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며 상승마감했다. 그리스 사태 해결에 대한 기대심리가 확산되는 한편 미국의 경기둔화가 현재 고비를 넘고 있다는 예상이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다소 안정화되는 모습이었다.

이데일리TV 전문가들은 여전히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이슈는 그리스 사태로 보고 있다. 28일 그리스 의회의 긴축안 표결을 앞두고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긴축안 통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며 그리스 사태가 최악의 결과를 피할 것이라는 기대심리가 강해지고 있다는 의견이다.

미국의 경우에도 FOMC회의에서 양적완화정책을 6월말 종료하면서 향후 경기 전망치를 하향조정했지만 2분기를 정점으로 경기가 점차 살아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코스피도 2000선 초반의 지지선을 가져가며 저가매수세가 꾸준한 유입이 기대되는 등 우호적인 방향으로 나갈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실적 모멘텀이 양호한 종목을 중심으로는 추가 반등 시도도 가능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 기간조정을 거치며 점진적 상승 속에 썸머랠리에 기대

강남큰손클럽 정홍주 실장은 그리스에 대한 지원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6월 등락장세 속에서 바닥이 다져질 것으로 전망했다.

정홍주 실장은 “외국인의 대량매도가 나오지 않는다는 점은 외국인 역시 그리스 사태를 더 이상 심각해지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는 의미”라며 “7월 15일 국채 25억유로 만기일 전인 7월 중순까지는 어떻게든 그리스 문제에 대한 결론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는 지수의 2020P 10개월선의 지지 속 외바닥을 형성한만큼 가격적인 조정은 마무리된 것으로 봐야 한다는 의견이다. 이제부터는 기간조정을 거치며 점진적 상승 속에 썸머랠리에 기대를 한다는 입장이다.

당분간 최근 지속적인 매수에 나서고 있는 기관의 매수 종목에 초점을 맞추며, 산성피앤씨로 대표되는 줄기세포 테마주 등을 공략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 항상 잃지 않는 매매 하려 노력해야

큰바다투자클럽 여정석 전문가는 이번 주는28일 예정된 그리스 재정 긴축안의 의회통과 여부에 따라 글로벌 증시가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이에 대한 대응에 집중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여정석 전문가는 “지금으로써는 그리스 의회가 재정개혁법안을 통과시킬 가능성이 높다”라며 “그러나 부결될 경우 국가 디폴트 사태가 벌어질 가능성도 있는 만큼 사태가 매우 심각해질 수 있다는 점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라고 말했다.

따라서 이번 주는 그리스 재정개혁법 통과 여부에 관심을 집중하며 최악의 시나리오까지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최대한 현금확보 및 방망이를 짧게 잡는 매매 스타일이 지금은 수익을 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조언하며, 항상 잃지 않는 매매를 하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문가 프로필 및 추천 종목]

- 정홍주 실장(강남큰손)은 이데일리TV “실전매매 고수에게 듣는다” 및 “증시와樂(락)” 출연자이며, 강남큰손클럽 운영자입니다.  : 산성피앤씨(016100)

- 여정석 전문가(큰바다)는 이데일리TV “증시와樂(락)” 출연자이며, 큰바다투자클럽 운영자입니다.   : 한국알콜(017890), 보령메디앙스(014100), LG상사(001120)

[각 전문가 투자전략 원문보기]

* 모바일 전문가방송 '라디오스탁' 안드로이드앱 출시기념 이벤트[바로가기]

* 이데일리ON [6월 Fighting! Fighting! 기간연장 이벤트] -1개월 결제시 +7일 기간연장 / 3개월 결제시 +15일 기간연장 [바로가기] [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 관련기사 ◀
☞[주간전망]대외변수에 오르락 내리락, 한 번의 결정적인 대응이 중요!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으아악! 안돼! 내 신발..."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