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은 오는 10월 중순부터 약국 판매망을 통해 혈압계 3종, 체온계 3종, 체지방계 1종 등의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보령제약 측은 "가정용 의료기를 약국에서 판매하게 되면 소비자 입장에서는 접근이 쉬우며, 전문가인 약사와의 상담을 통해 구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수요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사업진출 배경을 설명했다.
보령제약은 `오므론 헬스케어`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약국 경로를 통한 의료기 시장 수요를 창출하고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약국 내 별도의 의료기 공간을 마련하고, 주요 국공립공원 등산로에서 제품 체험행사를 하는 등 다양한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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