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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제공] 공주를 휘감아 흐르는 금강을 따라 백제의 흔적을 더듬으며 걸어보겠습니다.
① 공주 시외버스터미널~공산성 매표소(1.6㎞/25분)
공주 시외버스터미널을 나와서 오른쪽으로 가면 중앙로 삼거리다. 전막 사거리까지 계속 간 다음 금강 쪽으로 횡단보도를 건너 금강교를 넘어 쭉 가면 왼쪽에 공산성 매표소가 있다. (공산성 입장료:성인 1200원·청소년 800원·어린이 600원)
② 공산성 매표소~공산성 일주~공산성 매표소(3.5㎞/75분)
언덕을 오르면 공산성 서문인 금서루다. 금서루 아래를 통과한 직후 오른쪽에 나무를 박은 계단을 오르면 성벽과 만난다. 성벽을 오른쪽에 두고 시계 반대 방향으로 가면 공산성을 한 바퀴 돌 수 있다. 금서루로 돌아오면 매표소 쪽으로 다시 나온다.
③ 공산성 매표소~송산리 고분군과 무령왕릉 매표소(1.3㎞/20분)
매표소 앞은 삼거리다. 매표소 앞의 횡단보도를 건너 ‘초우장’과 ‘공주동물병원’을 지나 쭉 가다 공주문예회관이 있는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돌면 바로 오른쪽에 계단이 있다. 계단을 올라 곧장 앞으로 가면 무령왕릉 매표소다. (무령왕릉 입장료:성인 1500원·청소년 1000원·어린이 700원)
④ 무령왕릉 매표소~송산리 고분군 일주~무령왕릉 매표소(1.5㎞/30분)
매표소를 지나면 오른쪽에 송산리 고분군모형관이 있다. 모형관을 왼쪽에 두고 고분언덕을 오른다. 언덕 제일 꼭대기에서 만나는 숲길을 따라 내려오다 내리막 끝 화장실에서 왼쪽으로 가면 무령왕릉 입구로 돌아온다.
무령왕릉에서 나와 오른쪽 주차장 방향으로 간다. 주차장 끝 ‘충남공예협동조합전시장’을 지나면 ‘웅진도서관 버스정류장’이다. 정류장 앞에서 오른쪽의 시멘트 포장 길로 간다. 길가의 나지막한 활터 담장을 따라 내려가면 왼쪽에 선화당 식당이 있고 이어서 선화당이다. 선화당을 지나 오른쪽으로 돌면 국립공주박물관이다.
⑥ 국립공주박물관~웅비탑~곰사당(1.2㎞/20분)
박물관 정문에서 오른쪽 1시 방향의 ‘박물관 슈퍼’ 앞을 지나면 바로 오른쪽에 택배회사들의 영업소가 있다. 영업소를 지나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간다. 계속 가면 웅비탑이다. 웅비탑 앞의 큰길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왼쪽으로 간다. 300m 정도 가면 길가에 ‘능소야가든’ 표지판이 있고 오른쪽으로 들어가는 길이 있다. 이 길을 따라 ‘능소야가든’ 앞을 지나면 곰사당이다.
⑦ 곰사당~박물관 앞 삼거리 버스정류장(0.6㎞/10분)
●알고 가면 더 좋아요
걷는 거리·시간: 10.7㎞·3시간 15분
시작하는 곳: 공주 시외버스터미널
끝나는 곳: 박물관 앞 삼거리 버스정류장(8번 버스를 타면 공주 시외버스터미널까지 간다.)
●11월 걷기 스케줄
첫째 주: 통일동산~헤이리
둘째 주: 상일동역~미사리
셋째 주: 전라도 광주에서 담양으로
넷째 주: 잠원역~반포·한남대교~청담역
다섯째 주: 탕춘대성~홍지문~홍제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