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김경인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세계 반도체 제조업체 컨소시엄인 인터내셔널 시마텍 매뉴팩쳐링 이니시어티브(ISMI)에 신규 멤버로 합류키로 했다고 31일(현지시간) 실리콘 스트래티지스트가 보도했다.
미국 시마텍의 계열사인 ISMI는 2003년 반도체 제조업체들의 공장 생산성 개선과 웨이퍼당 비용 감소를 지원키 위해 만들어진 새로운 컨소시엄. 이미 AMD, 휴렛패커드(HP), IBM, 인피니온, 인텔, 프리스케일, 파나소닉, 필립스, 스팬션,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TSMC 등 세계 유수의 반도체 기업들이 포함돼 있다.
삼성전자는 "ISMI와 같이 광범위하고 강한 컨소시엄에 합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특히 ISMI가 장비 생산성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는데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세계시장에서의 위치를 견고히 하려는 우리의 노력에 부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