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텔이 공격경영을 가속화 하기 위해 19일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유니텔의 이번 조직 개편은 사업구조를 온라인, BI(Business Internet), VCN (Virtual Community Network), EC(Electronic Commerce)등 4개의 사업본부 조직으로 재편하고, 마케팅 및 영업력 강화를 위한 영업총괄 조직 신설, 기술지원 센터를 설립해 각 사업조직간 공통 필요 기술의 효과적인 지원, 차세대 미디어 개발 및 미래 수종사업을 발굴,육성하는 "The Next Media Lab"의 신설이 주요 골자이다.
유니텔은 또 커뮤니티 포탈 웨피와 인터넷 쇼핑몰 유니플라자를 별도 사업 조직으로 분리해 조직의 효율성을 보장하고 대외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유니텔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22개 팀 조직을 37개로 세분화해 인터넷 시대에 적합한 플랫형 수평조직을 마련, 15~20명 규모의 소팀제 운영을 통해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통한 스피드 경영이 가능토록 할 방침이다.
또한 능력있는 젊은 인재 발탁, 우리 사주조합 결성, 사내 벤처 펀드 조성 및 임직원 지분 참여, 모범사원에 대한 유니텔 프린스/프린세스상 신설, 각 조직에 필요한 임직원의 "수시채용 제도" 등을 도입할 계획이다.
유니텔은 이밖에 대외적으로 지속적인 제휴 및 투자를 통해 "유니텔 벤처패밀리"를 형성하고 유니텔 산학 협동망 구축 등의 사외 연계활동을 지원해 갈 예정이다.
또한 하반기부터는 해외사업 진출도 가시화할 예정이다.
유니텔 강세호 대표는 "이번 조직개편은 사원협의회를 중심으로 한 사내 각 계층별 의견과 전문가의 자문을 토대로 유니텔주식회사가 국내 최고의 종합 인터넷서비스 회사로 성장하기 위한 비전과 미션, 목표성취, 그리고 임직원의 자발적 역량강화 및 동기부여 측면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