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 월렛은 비수탁형 디지털 자산 지갑으로 제3자 개입 없이 사용자가 직접 개인 키와 토큰을 관리할 수 있어 높은 보안 수준을 제공한다. 네이버 아이디(ID)를 연동, 별도의 전용 비밀번호만 설정하면 빠르게 월렛을 생성한 후 이용할 수 있다.
전용 복구문구를 분실할 경우 복구가 어려운 대부분의 비수탁형 지갑과 달리 로그인 후 설정해 둔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안전하게 다시 이용할 수 있다. NFT를 ‘아트’로, 크립토(crypto)를 ‘토큰’으로, 트랜젝션해시(transacion hasg)를 ‘거래번호’로 표현하는 등 전문용어를 비교적 쉬운 용어로 표현해 블록체인 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들도 쉽게 접근토록 했다.
베타 기간에는 ‘네이버페이 월렛’에서만 제공되는 스포츠·엔터테인먼트 관련 콘텐츠 제휴사들과의 독점 이벤트에 참여해 전용 NFT를 모아 보관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NFT 기반 이벤트와 커뮤니티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다.
이미영 네이버페이 페이인프라&비즈 책임리더는 “팬덤과 커뮤니티 문화가 뚜렷한 스포츠·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사용자들에게 즐거움을 더해주는 웹3.0 기반의 콘텐츠들이 활발히 제공되고 있다”며 “네이버페이 또한 칠리즈와 같은 블록체인 기업들과 적극 협력해 다양한 스포츠·엔터테인먼트 콘텐츠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