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3분기 코로나19 백신 4000만명분 도입 협의(상보)

7월부터 9월말까지 8000만 회분 도입 협의
AZ, 화이자, 노바백스, 모더나, 얀센 등 합계 물량
비밀유지계약 따라 구체적 일정은 공개할 수 없어
  • 등록 2021-04-24 오후 5:01:00

    수정 2021-04-24 오후 5:01:00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정부는 7월부터는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뿐만 아니라 노바백스, 모더나, 얀센 백신이 본격적으로 공급될 예정이기 때문에 9월말 까지 총 1억만 회분의 백신 공급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범정부 백신도입TF에 따르면 9월 말까지 도입이 협의된 물량은 약 8000만 회분(4000만명분)이며, 상반기 공급분과 합산하면 9월 말까지 약 1억 회분(5000만명분)의 백신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노바백스, 모더나, 얀센 백신의 합계이며 TF는 제약사별 구체적 공급일정은 비밀유지계약에 따라 공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정부에 따르면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면 9월 말까지의 물량만으로도 18세 이상 국민 4400만 명 전체에 대한 접종이 가능하다.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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