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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드는 대교가 광주교대 독서교육센터와 산학협력 연구를 통해 개발한 한국어 독해 지수다. 글의 난이도와 학습자의 읽기 능력 수준을 객관적 수치로 보여준다.
이번 지수 개발에는 천경록 광주교대 국어교육과 교수(책임연구원)를 비롯해 이창근(전주교대), 최규홍(진주교대) 교수, 조용구(독서교육센터), 방은수(독서교육센터), 이경남(한국교육과정평가원) 박사 등 국어교육 및 어휘교육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대교는 지난 11일 ‘크리드 지수’의 독보적인 가치와 기술적 차별성을 보장하기 위해 특허 출원 신청을 완료한 상태다.
천경록 광주교대 국어교육과 교수는 “대교에서 개발한 ‘크리드 지수’는 취학 전부터 성인 수준까지의 독해 발달에 적용할 수 있는 지수를 개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대교 관계자는 “‘크리드 지수’는 대교의 국어 내신 전문 스마트 학습프로그램 ‘써밋 스코어국어’에 적용돼 학습자에게 빅데이터 기반의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향후에는 국어 학습 외에 독서 및 다른 학습 콘텐츠에도 사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