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코로나19 여파로 2분기 실적부진 예상..목표가↓-한화

  • 등록 2020-05-07 오전 8:20:50

    수정 2020-05-07 오전 8:20:50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7일 LG전자(066570)에 대해 2분기 실적 부진이 예상된다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8만5000원에서 27% 내린 6만5000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준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는 코로나 영향 불가피하다”면서 “LG전자의 2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12조6000억원, 영업이익 2599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전 사업부가 실적 타격을 입으며 전사 영업이익 기준 전년동기 및 전분기대비 각각 60.2%, 76.2%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LG전자는 1분기 매출액 14조7000억원, 영업이익 1조1000억원으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지만 2분기는 실적 부진이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실적 성수기에 나타난 자동차, TV, 가전 등의 세트 수요절벽이 아쉬울 따름”이라며 “특히 VS 및 HE 사업부의 매출액 타격이 가장 클 것”으로 판단했다.

이어 “LG전자에 대한 연간 실적 전망치를 기존 추정치 대비 27% 하향 조정한다”면서 “하반기 계절적 비수기임을 감안할 경우 단기 실적 회복에 대한 기대치를 낮춰야할 것”으로 판단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