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부터 시작한 이 행사는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의 일본 현지진출 지원을 위해 일본 현지 유력바이어를 초청해 △4차 산업혁명 분야 전시상담회 △한일 ICT 유망기업 업무협약(MOU) 체결식 △스타트업 기업설명회(IR) 피칭 △4차 산업혁명(5G, 스마트시티) 동향 세미나 등을 진행한다. 과기정통부 수출지원 해외거점인 도쿄IT지원센터가 주관한다.
올해는 2020 도쿄 하계 올림픽을 앞두고 건설·관광 등 분야에서 ICT 솔루션 활용 수요가 증대되고 있는 바, 이러한 수요를 선제 확보해 우리 ICT 산업의 수출 활력을 제고하고자 마련했다.
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참여 업체의 노하우를 도쿄 올림픽에 활용하는 등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성과 도출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국내 ICT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일본 수출을 확대하고 현지 기업과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기업들이 일본에서 다양한 성장 기회를 찾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