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이데일리 김아라 기자] 시흥시는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는 중화권 관광로드쇼에 참가해 시흥 관광을 홍보한다.
중화권 관광로드쇼는 경기관광공사 주최로 중화권 주요 도시인 대만 타이베이와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된다. 시흥시 포함 4개 지자체, 경기관광공사 및 12개 주요 관광업계 등 총 30명이 파견됐다.
| 시흥시청 전경.(사진=이데일리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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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23일까지 대만 타이베이를 방문해 현지 유력 여행사인 라이언, 콜라 등과 상담회를 갖고 여행상품 개발과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협의를 진행한다. 이어 24~25일 상하이로 이동해 현지 유명 쇼핑몰에서 중국 파워블로거 왕홍이 3월 초 사전 팸투어(시흥시 오이도 방문) 경험을 통해 소비자 대상으로 관광 홍보를 하는 시간을 갖고, 사절단이 준비한 체험 페스티벌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시흥갯골생태공원 VR체험, 지역브랜드 DIY 체험프로그램도 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매력적인 관광지들을 중화권 관광시장에 소개해 시흥 관광을 홍보해 인지도를 제고하겠다”며 “이를 계기로 중화권 여행상품 신규 개발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