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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부평구문화재단이 제작한 창작음악극 ‘당신의 아름다운 시절’이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장충동2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첫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달 26일 개막한 ‘당신의 아름다운 시절’은 4일 동안 총 5회 공연했다. 부평구문화재단은 2014년 초연 이후 꾸준한 각색과 연출로 모든 연령층 관객이 즐길 수 있는 음악극 제작에 심혈을 기울였다.
2014년 초연 이후 2년 동안 부평에서 공연했다. 올해 처음으로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으로 무대를 옮겨 서울에서 첫 공연했다. 성공적인 수도권 진출로 지방에서 만드는 뮤지컬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당신의 아름다운 시절’은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인천 부평구 십정동 부평아트센터 대극장 해누리극장으로 무대를 옮겨 공연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