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투자전략팀] 애플과 월마트의 대형주 실적 부진 우려와 국제유가 하락 반전으로 미증시는 하락 마감을 했다. 다우지수 장 초반 이란의 산유량 동결지지 선언과 유럽증시 혼조로 마감을 하면서 상승 폭은 크지 않은 상황에서 강보합으로 출발했지만, 미국 원유 재고 증가 및 사우디 외무장관의 발언 영향으로 상승 폭이 축소되며 유가의 상승 폭이 줄었으며 경제지표 역시 엇갈린 모습과 대형주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가 겹치면서 다우지수 저항을 돌파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다만 나스닥 지수는 전일 저항을 돌파하면서 1%대 하락 마감을 했지만, 지지구간을 이탈하지 않으면서 여전히 기대감은 존재하고 있다.
국내 증시 미증시와 동일하게 급등한 종목에 대해서는 차익실현 물량이 나올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기술적으로 확인하면 1900p에서 지지가 나와야 할 시점이라 1900p를 이탈하게 되면 심리적으로 매도세가 추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지며, 코스닥은 전일 632p에 지지가 형성되어 있는데, 이탈하게 되면 변동 폭이 커질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점 알아야 한다.
미국에서 북 겨냥한 대북 제재법 발효로 방산주의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측되며,
삼성생명(032830),
경동가스(012320),
크루셜텍(114120),
STX엔진(077970) 실적발표 예정,
파티게임즈(194510) 게임 라인업 발표 등 이슈가 있으며, MWC기대감이 여전히 존재, IT관련주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