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어린이병원에 삼성발달센터 들어선다

  • 등록 2015-02-05 오전 9:00:00

    수정 2015-02-05 오전 9:00:00

△ 서울시 서초구 내곡동에 있는 서울특별시어린이 병원에 삼성발달센터 건립이 추진된다.[이데일리 DB]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서울시 서초구 내곡동에 있는 서울시 어린이 병원에 삼성발달센터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2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서초구 내곡동 6-7일대에 있는 종합의료시설인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의 용적률을 기존 50%에서 57%로 변경하는 안을 통과시켰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완화된 용적률을 어린이병원 삼성발달센터 건립에 사용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은 난치성 중증 소아 청소년 진료·발달 센터로 운영되고 있다. 시는 삼성발달센터가 들어서면 발달장애 아동의 치료 대기 기간이 2~4년에서 6개월로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어린이병원 삼성발달센터는 지하2층~지상5층(총면적 1만1950.88㎡ )규모로 다양한 치료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전문인력을 보강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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