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대우건설이 서울 용산 전면 2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용산푸르지오 써밋’ 주상복합아파트가 3순위 청약에서 모두 마감됐다.
3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8~29일 이틀간 일반분양 물량 106가구를 대상으로 로 1~3순위 청약을 실시한 용산푸르지오 써밋은 총 155명(수도권 포함)이 신청해 평균 1.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234.2㎡는 3순위서만 25명이 신청해 6.25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 273.9㎡ 펜트하우스는 2가구 모집에 서울지역에서만 7명이 접수해 3.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 112㎡는 3순위에서 1.18대 1, 118㎡는 1.33대 1, 137.5㎡는 1.25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앞서 분양한 전용 24∼48㎡의 오피스텔 650실은 평균 3.9대 1의 청약률을 기록했다.
중대형 주상복합아파트인데도 순위내 청약마감한 것은 역세권이라는 입지적 강점,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라고 대우건설은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