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진원생명과학(
VGX인터(011000))은 보다 원활한 임상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조엘 매슬로 박사를 최고의료책임자(Chief Medical Officer)로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조엘 매슬로 박사는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 의과대학 감염내과 학과장을 역임했고, 25년간 다수의 감염성질환 임상연구 경험을 가진 해당 분야 전문가다.
미국 토마스 제퍼슨 의과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이노비오의 최고의료책임자 재임 시절 유니버설 인플루엔자 DNA백신, 에이즈 예방 DNA백신, 자궁경부전암 치료 DNA백신의 임상연구를 효과적으로 지휘한 바 있다.
박영근 진원생명과학 대표이사는 “세계적인 임상연구 전문가인 조엘 매슬로 박사를 최고의료책임자로 영입할 수 있어 기쁘다”며 “그의 임상연구에 대한 수많은 경험과 노하우가 당사가 개발하고 있는 만성 C형간염 치료 DNA백신 등의 성공적 임상을 위해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엘 매슬로 박사는 “DNA백신 및 플라스미드 기반 바이오 신약의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진원생명과학과 함께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