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증권상품]"세테크에 제격" 삼성證 '패러랠 유전펀드'

  • 등록 2013-01-23 오전 10:00:06

    수정 2013-01-23 오전 10:00:06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새해 재테크의 화두는 이른바 ‘세(稅)테크’다. 금융소득 종합과세 기준금액이 하향되면서 세금 부담이 커지자 너나 할 것 없이 절세상품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이런 와중에 인프라펀드의 분리과세 혜택이 지난해 종료되면서 분리과세 혜택이 있는 유전펀드가 그 대체재로 강력히 떠오르고 있다.

유전펀드는 펀드 액면가가 3억원 이하인 경우 배당소득에 대해 5.5% 분리과세, 액면가가 3억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15.4% 분리과세하는 것으로 세금 문제가 해결된다. 오는 1월23~25일 청약을 앞둔 ‘패러랠 유전펀드’는 삼성증권(016360)과 우리투자증권, 한화증권이 판매하고 한국투신운용이 운용을, RG에너지자원자산운용이 특수목적회사(SPC) 수탁운영을 맡는 상품이다.

삼성물산과 한국석유공사가 인수한 미국 텍사스주 육상 유가스전 지분 투자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이 곧 이 펀드의 수익이 된다. 패러랠 유전펀드는 이 유전에서 생산되는 원유 판매 수익을 3개월마다 배당 형태로 지급한다. 미국이 생산지인 만큼 안정적 법 제도와 우수한 인프라를 통해 소량으로도 판매 가능하다. 이 펀드는 특히 수익변동에 가장 중요한 변수인 매장량 추정에 있어 확인매장량의 비중이 80%나 되고, 상품 자체에서 보험 등을 통해 외화기준 지분 매입원금의 90% 수준을 보존하는 등 안정성이 탁월하다.

또 만기는 10년이지만 내부 수익률(IRR)기준으로 11%에 달하는 수익을 통해 약 7년 만에 투자 명목 원금을 회수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IRR이 아닌 단순 수익률로 계산해도 연 8%의 높은 수익이 기대되고 있다.

펀드 설정후 90일 이내 국내 증권거래소에 상장되기 때문에 만기 이전에 자유롭게 유동화할 수도 있다. 5.5%의 분리과세를 통해 높은 절세효과를 누릴 수 있는데, 종합과세 41.8% 해당자는 1억원당 400만원의 추가수익이 가능하다.



▶ 관련기사 ◀
☞삼성증권, 올해 이익개선도 높을 것-KDB대우
☞1월 통안채 우수기관 삼성證 등 6개사 선정 - 한은
☞삼성證, 24일 ‘2013년 환율 및 경제전망’ CFO포럼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무안공항 여객기 잔해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