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펀드는 펀드 액면가가 3억원 이하인 경우 배당소득에 대해 5.5% 분리과세, 액면가가 3억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15.4% 분리과세하는 것으로 세금 문제가 해결된다. 오는 1월23~25일 청약을 앞둔 ‘패러랠 유전펀드’는 삼성증권(016360)과 우리투자증권, 한화증권이 판매하고 한국투신운용이 운용을, RG에너지자원자산운용이 특수목적회사(SPC) 수탁운영을 맡는 상품이다.
삼성물산과 한국석유공사가 인수한 미국 텍사스주 육상 유가스전 지분 투자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이 곧 이 펀드의 수익이 된다. 패러랠 유전펀드는 이 유전에서 생산되는 원유 판매 수익을 3개월마다 배당 형태로 지급한다. 미국이 생산지인 만큼 안정적 법 제도와 우수한 인프라를 통해 소량으로도 판매 가능하다. 이 펀드는 특히 수익변동에 가장 중요한 변수인 매장량 추정에 있어 확인매장량의 비중이 80%나 되고, 상품 자체에서 보험 등을 통해 외화기준 지분 매입원금의 90% 수준을 보존하는 등 안정성이 탁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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