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최상`을 뜻하는 라틴어 `Optimus`는 LG전자 스마트폰 제품군의 이름이다.
옵티머스 Q는 스마트폰 이름 옵티머스에, 쿼티(QWERTY) 자판을 적용했고 1000여명의 국내 소비자 대상으로 5개월간 진행한 스마트폰 생활연구 결과를 반영해 한국형 스마트폰의 자격을 갖췄다(Qualified)는 의미에서 `Q`를 더한 이름이다.
통합LG텔레콤 전용으로 출시되는 이 제품에는 최적화된 인터넷 사용을 위해 1GHz(기가헤르츠)의 처리속도를 지원하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프로세서가 장착됐다.
탑재된 안드로이드 OS는 1.6버전. LG전자는 오는 7~8월 중 2.1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한다는 방침이다.
LG전자는 또 증강현실 애플리케이션 `스캔서치` 등 100여종의 유용한 애플리케이션을 옵티머스 Q에 사전 탑재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고 강조했다.
한편 LG전자는 옵티머스 Q 출시에 맞춰 기존 콘텐트 제공 사이트 `콘텐트 큐브`를 전면 개편해 오는 6월 초 `LG앱스(APPs)`를 오픈한다.
PC와 유선으로 연결하거나 스마트폰에서 직접 LG앱스에 접속할 수 있으며, 애플리케이션과 영화,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 등 각종 콘텐트를 무료로 제공한다.
조성하 LG전자 MC사업본부 한국사업부 부사장은 "한국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옵티머스 스마트폰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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