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협력사와 `윈윈대회` 개최

136개 협력사 대표 참석…성우테크론 등 4개 회사 모범 협력사 선정
  • 등록 2009-10-29 오전 10:30:00

    수정 2009-10-29 오전 10:30:00

[이데일리 조태현기자] 삼성전기(009150)는 137개 협력사 대표들과 `협력회사 윈윈(Win-Win) 활동대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대회는 경영 혁신활동의 성과가 뛰어난 우수 협력회사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주요 혁신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지난 1년간 경영·품질·제조 등에서 우수한 혁신활동을 펼친 성우테크론, 중앙정공 등 4개 회사가 모범 협력사로 선정됐다.

삼성전기는 올 한해 동안 협력사의 설비투자 및 신기술 개발에 185억원의 자금과 설비를 지원했다. 또 금융회사와 연계한 네트워크론 15억원, 임직원 무상 교육 등 총 200억원 규모를 협력사들에 지원해왔다.

박종우 삼성전기 사장은 "협력사와의 상생을 통한 동반성장이 중요하다"며 "협력사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일회성 지원보다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지원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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