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 7월말 생보 설계사수는 14만1664명, 손보 설계사수는 8만5089명을 보였다.
이는 각각 1년전에 비해 생보 설계사는 5.7% 줄어든 것이고 손보 설계사는 12.3% 늘어난 규모다. (★그래프 참고·교차모집설계사 제외)
생보 설계사수 감소는 대부분 미래에셋생명과 대한생명, ING생명 때문이었다.
손보 설계사수 증가는 빅4 손보사가 주도했다.
보험설계사수는 지난 1997년 외환위기 전후로 크게 늘었다 꾸준히 감소해왔다.
생명보험사 설계사수는 1998년초 30만명을 돌파했고 손해보험사 설계사수는 11만5000명을 넘었다. 이후 생보 설계사수는 2006년 12만4000명까지, 손보 설계사수는 한때 5만명 후반대까지 줄었다가 지난해 8월 15만1000명과 7만3000명 수준으로 회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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