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TV 힘받아 '중동·아프리카 매출 쑥쑥'

상반기 20억불 매출..35% 늘어
에어컨 호조속 TV 매출 증가
올 목표 43억달러..2010년 60억달러
  • 등록 2008-07-31 오전 11:03:00

    수정 2008-07-31 오전 11:43:24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LG전자(066570)가 올 상반기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서 매출 20억달러를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작년 상반기보다 35% 증가한 수치다.
 
LG전자는 작년 한해 이 곳에서 총 매출 33억달러를 거뒀다.

회사 측은 상업용 에어컨과 헬스케어 제품 등 생활가전 제품 판매량이 증가한 가운데, TV 매출이 대폭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PDP TV는 전년동기대비 58%, LCD TV는 프리미엄 제품인 스칼렛 판매 호조로 89% 각각 성장했다. 모니터 매출은 50% 증가했다.

LG전자는 지역별로 현지인들의 기호에 맞는 현지 밀착 마케팅 전략과 프리미엄 브랜드전략, 두바이 아메리칸 대학에 `LG마케팅 스쿨` 과정 개설 등 현지인재 육성 등이 효과를 거두었기 때문으로 자평했다.

회사 측은 아메리칸 대학생들을 인턴사원으로 채용할 예정이며, 김기완 중아지역본부장(부사장)이 MBA과정 특별강연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LG전자는 올해 중동 아프리카 매출 43억달러, 오는 2010년까지 매출 60억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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