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훈기자]
LG전자(066570)가 기존 LCD TV대비 전력소비가 적고 밝기와 화질이 대폭 향상된 오로라 LED백라이트를 적용한 `엑스캔버스 다비드 LED`를 내놓고 LED백라이트 LCD TV의 대중화에 앞장섰다.
이 제품은 LED백라이트 적용으로 전력소비가 적고 선명한 100만대 1 화질을 구현하며, 120Hz로 스포츠 등 빠른 영상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BLU(Back Light Unit)은 스스로 빛을 내지 못하는 LCD에서 광원역할을 하는 장치로 LED백라이트 TV는 LED소자를 광원으로 사용한다. LED는 낮은 소비전력으로 더 밝은 빛을 내는 부품이다.
기존 LED백라이트 TV가 한화면을 96개 블록으로 분할 인식해 화면 밝기와 영상을 조절한 반면, 이 제품은 128개 블록으로 화면을 분할해 화면의 밝기와 영상을 더욱 세밀하게 표현한다.
또 LED백라이트는 전력소모가 낮아 아이큐그린(eyeQgreen) 기능과 더불어 최대 70%까지 소비전력을 절감할 수 있다. 절전과 시력보호를 위해 적용된 아이큐그린은 4100단계로 시청환경을 분석해 밝기, 명암비, 색감 등을 최적으로 자동 조절해 눈을 편안하게 하며 소비전력을 절감해 주는 기능이다.
오디오업계의 거장인 마크레빈슨이 튜닝한 인비저블 스피커는 최적의 음향을 제공한다. 클리어 보이스 기능을 적용, 등장인물 목소리 외 잡음을 줄이고 인물의 작은 대사까지 또렷하게 들을 수 있다.
LG전자 DDM마케팅팀 이우경 상무는 "LED백라이트를 채용한 이 제품은 소비전력은 더욱 적게, 색은 더 밝고 깊이있게 구현하며 120Hz로 빠른 영상도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능과 디자인의 제품을 지속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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