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中 준소형車 시장도 `눈독`..공장 신설 검토

준중형차로 재미본 포드, 中 준소형차 시장 진출 준비
마쯔다·충칭창안 협력사와 추가공장 설립 검토
  • 등록 2007-12-04 오전 10:24:22

    수정 2007-12-05 오후 4:42:13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미국 2위 자동차업체 포드가 중국 수요 증대에 힘입어 중국에 신규 공장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고 차이나데일리가 4일 보도했다.

중국에서 준중형 승용차(일명 컴팩트 카)로 재미를 본 포드가 준소형차(서브컴팩트 카) 생산 공장 설립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는 것.

일본 마쯔다 자동차, 중국 충칭창안 자동차 등 협력사와 함께 추가 공장의 필요성을 검토해, 내년 초 공장 설립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케네스 수 포드 대변인은 밝혔다.

미·중·일 3개국 자동차업체가 합작 설립한 `창안 포드 마쯔다`는 중국에 공장 두 곳을 운영하고 있다. 연간 생산량은 41만대.

올해 창안 포드 마쯔다는 준중형차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16만대보다 늘어난 22만5000대를 생산할 전망. 내년 생산량은 3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창안 포드 마쯔다는 내년 말까지 포드의 `버브` 모델을 기반으로 한 새 준소형차를 생산하고, 준소형차 마쯔다2도 출시할 계획이다.

중국은 세계에서 미국 다음의 2위 자동차시장으로, 창안 포드 마쯔다 측은 중국시장 규모가 올해 900만대에서 내년 1000만대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초췌한 얼굴 尹, 구치소행
  • 尹대통령 체포
  • 3중막 뚫었다
  • 김혜수, 방부제 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