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마쯔다 자동차, 중국 충칭창안 자동차 등 협력사와 함께 추가 공장의 필요성을 검토해, 내년 초 공장 설립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케네스 수 포드 대변인은 밝혔다.
올해 창안 포드 마쯔다는 준중형차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16만대보다 늘어난 22만5000대를 생산할 전망. 내년 생산량은 3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창안 포드 마쯔다는 내년 말까지 포드의 `버브` 모델을 기반으로 한 새 준소형차를 생산하고, 준소형차 마쯔다2도 출시할 계획이다.
중국은 세계에서 미국 다음의 2위 자동차시장으로, 창안 포드 마쯔다 측은 중국시장 규모가 올해 900만대에서 내년 1000만대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