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부사장 "씨드, 내년엔 25만대 생산"

  • 등록 2007-11-01 오전 10:00:00

    수정 2007-11-01 오전 9:53:48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배인규 기아차(000270) 슬로바키아 공장장(부사장)은 현재 기아차가 유럽에 출시 중인 해치백 모델 씨드의 내년 생산 목표를 25만대로 올려 잡았다고 밝혔다.

배 부사장은 지난달 3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주최 로베르토 피쏘 슬로바키아 총리 방한 환영만찬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현재 유럽에서 씨드의 판매실적이 괜찮다"며 "올해는 15만대를 생산하고 내년에는 25만대가량을 생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향후 슬로바키아 공장에서는 스포티지를 비롯해 씨드 5도어, 씨드 스포티 왜건, 씨드 3도어 등 씨드 3가지 트림을 생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럽시장을 겨냥한 전략차로 개발된 씨드는 올해 1월 유럽시장에 첫 선을 보인 이래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잇다.

기아차는 현재 올해 판매목표를 10만5000대로 잡고있으나 1월부터 자금까지 판매량이 이미 목표치에 육박하는 수준이어서 연말쯤이면 목표치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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