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과 벽산건설은 10일 고양시 식사동 344번지 일대 95만8682m²(29만평)에 각각 4504가구, 2528여가구를 오는 12월부터 순차적으로 일반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 부지는 옛 식사동 가구단지로 민간 도시개발방식(민간주도로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토지주의 땅을 강제 수용하는 대신 대토 개념의 환지 방식이 적용됨)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GS건설은 1블록에 112㎡(33.8평)-196㎡(59.2평) 1244가구, 2블록 132㎡(39.9평)-275㎡(83.1평) 1796가구, 4블록 131㎡(39.6평)-276㎡(83.4평) 1288가구를 12월 중에 분양한다.
지난 8월 사업승인을 신청했고, 12월 전에 분양승인을 받기로 해 분양가상한제는 적용받지 않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 지역은 일산신도시, 풍동지구 등과 가깝다. 또 지방도 310호선과 서울외곽순환도로, 경의선 백마역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차량을 이용할 경우 서울까지 30분 이내에 닿을 수 있다. 단지 안에 초등학교 3곳이 들어서고 중학교 2곡, 고등학교 1곳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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