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운용,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H)' 순자산 2000억 돌파

  • 등록 2024-10-14 오전 8:42:45

    수정 2024-10-14 오전 8:42:45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자사의 상장지수펀드(ETF)인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H)’의 순자산이 2000억원을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신한자산운용)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H)는 국내 대표 배당성장 ETF인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에 환헤지 전략을 가미한 상품으로 지난해 3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환율의 변동성이 높은 시기에 환율로 인한 성과 영향을 최소화 하고 싶은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 속 꾸준히 규모를 늘려 상장 1년 반 만에 순자산 규모가 25배 이상 증가했다. 해당 기간 동안 개인투자자의 누적 순매수 금액은 1093억원에 달한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H)는 국내 시장에 상장된 유일한 배당성장 전략의 환헤지형 ETF로 투자자들의 대표지수 이외의 환헤지 투자 포트폴리오에 반드시 필요한 상품으로 자리잡았다”며 “환율의 변동성이 여전히 높은 상황이고, 내년 11월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이벤트가 예정된 만큼 환헤지 전략의 상품에 대해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의 사례로 볼 때 WGBI 편입 효과로 환율의 안정세가 기대되는 만큼 환헤지형 ETF의 활용도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환노출형과 환헤지형 상품을 투자 목적 및 투자 성향에 맞춰 고른 뒤 절세계좌 등에서 꾸준히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자산운용은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 ETF 시리즈’ 4종을 운용하고 있다.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 환헤지 전략이 가미된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H)’, 퇴직연금 계좌에 100% 투자 가능한 ‘SOL 미국배당 미국채 혼합50’에 이어 지난 8일 분배금을 자동 재투자하는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TR’를 상장해 운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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