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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유코발트는 배터리 원소재인 코발트 생산 세계 1위 기업이다. 또 세계 2위 수준의 하이니켈 전구체 생산 능력과 3위 수준의 하이니켈 양극재 생산 능력을 각각 갖췄다.
양 사는 구체적으로 △국내외 전력저장장치(ESS)사업을 위한 협력 △글로벌 EV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 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 △배터리 제조 원부자재 및 재활용 자원 등 배터리 생태계 전반의 공급망관리와 물류 운영 최적화에 나선다.
현대글로비스는 협력을 통해 거점 운영 및 공급망 관리 노하우 등을 공유하며 보다 효율적인 배터리 회수 전략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이처럼 EV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외 기업 및 지자체 등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사용 후 배터리 전략적 회수 거점 설립, 전처리 기술확보 및 개발, 배터리 전용 물류 공급망 최적화 등 관련 기술 내재화에 집중하며 배터리 재활용 시장을 공략한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현대글로비스가 보유한 물류경쟁력과 화유리사이클의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재사용 역량이 만나 생기는 시너지로 배터리 자원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