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푸마’(PUMA)와 ‘널디’(NERDY)가 입점했다고 9일 밝혔다.
푸마는 에이블리 입점을 기념해 프로모션을 시작한 지난달 23일부터 닷새 동안 에이블리에서의 거래액이 직전 같은 기간에 비해 49배 가까이 증가했다. 등교하거나 출근할 때 잘 어울리는 ‘푸마 클럽 5v5’ 제품은 프로모션 기간 스니커즈 부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기도 했다.
에이블리는 신규 입점 브랜드와의 협업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 푸마는 오는 20일 글로벌 앰버서더인 블랙핑크의 로제와 함께하는 ‘리라이트 더 클래식’(Rewrite the Classics) 캠페인을 공개하고 지난 상반기 화제를 모았던 팔레르모 스니커즈의 새로운 버전인 ‘팔레르모 빈티지’(Palermo Vintage)를 선보일 예정이다.
널디는 이달 말 반소매 티셔츠와 슬라이드(슬리퍼)를 단독 할인가에 판매하는 기획전을 실시한다. 신학기를 앞둔 다음달엔 등교룩으로 활용하기 좋은 의류·잡화를 합리적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다. `
에이블리 관계자는 “국내외 유명 브랜드가 에이블리로 모여 탄탄한 상품 라인업이 갖춰지고, 이는 더 많은 사용자를 불러 모으는 원동력으로 작용한다”며 “두터운 MZ세대 팬층을 확보한 신규 브랜드 입점을 통해 한층 강화된 상품력을 기반으로 향후에도 만족스러운 브랜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에이블리에 입점한 널디(왼쪽)과 푸마. (사진=에이블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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