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가운데)이 26일(현지시간) 독일 오버코헨에 위치한 자이스(ZEISS) 본사를 방문해 칼 람프레히트 최고경영자(CEO·왼쪽), 안드레아스 페허 SMT(Semiconductor Manufacturing Technology) CEO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이스 본사 앞에 태극기가 걸려 있다.
자이스는 첨단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극자외선(EUV) 기술 관련 핵심 특허를 2000개 이상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광학 기업이다. ASML의 EUV 노광장비에 탑재되는 광학 시스템을 독점 공급하고 있다. EUV 장비 1대에 들어가는 자이스 부품은 3만개가 넘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