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유안타제8호스팩과의 스팩소멸합병으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율촌(146060)이 첫날 상한가에 직행했다.
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0분 현재 율촌은 가격제한폭인 5910원까지 오른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율촌은 정밀냉간인발튜브(인발강관) 전문 제조기업이다. 인발 기술을 바탕으로 자동차 완충용 장치, 조향장치 및 현가장치에 쓰이는 다양한 규격의 인발강관을 제조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회사는 국내 사업장 외에도 멕시코와 폴란드에 해외 법인을 두고 있다.
이흥해 율촌 대표이사는 “상장 이후 자동차 부품 시장과 더불어 산업 및 건설장비의 유압장치 및 자동화 설비, 가구용 인발강관, 농기계 부품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해 인발강관 분야 글로벌 강소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